하남 Aquafield (starfield) Infinity pool

최근 외출을 거의 못하고 있었는데,  하남 스타필드(starfield)가 좋다는 소문을 듣고 갈려고 결정 했다. 특히 아기와 함께 4층에 있는 아쿠아필드( AQUAFIELD )에서 놀 수 있을것 같아서 좋았다. 

준비!

우선 스타필드를 가기 전에 홈페이지 (www.starfield.co.kr)를 찾아가서 학습을 했다.  ①스타필드 홈페이지 가입 :  신세계 회원 관련 ID/PW가 있다면 그것을 활용해서 바로 가입이 가능해서 좋았다.  하지만 스타필드와는 별도로 ②아쿠아필드 회원 가입 (입장료 할인용) :  별도의 페이지 섹션이 있고, 그곳에서 또 한번 회원 가입을 해야만 했다. 

 바로 이곳 https://www.aquafield-ssg.co.kr 임. 회원 가입을 완료하면 등록한 핸드폰으로 컨펌 문자 " [아쿠아필드] XXX 고객님 회원가입이 완료 되었습니다."가 도착하는데. ③이 문자를 게이트에서 보여 주면 입장료 할인을 받을 수 있었다. 2/26까지 이벤드라고 하지만 또 다시 하지 않을까? 마치 세일이 돌고 돌듯이..      Google Play 스토어 또는 Apple 앱스토어에서 ④ "스타필드"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서 설치가 필요하다. 이 어플에서 아쿠아 필드 입장 대기번호를 받을 수 있기 떄문에 혹시나 대비하기 위함이다.  (2/25 토요일 오전에 갔을때는 대기가 없었다..) 그리고 주차된 자동차의 위치도 이 어플로 지하몇층, 어디 구역까지 정확하게 찾을 수 있다. ( 어떻게 아는 것일까..? 주차료는 무료임 )

일딴 5세 아기와 함께 가기 때문에 아기 장난감도 챙기고, 방수 기저귀도 아쿠아 필드에서 만원에 판매되고 있다기에 그것도 챙겼다.  짐 많아 지는것 같아 매우 작은 기내용 캐리어 (1/2수준)에 넣어서 짐 싸는것은 마무리했다. ( 사우나 탈의실 옷장에 캐리어가 들어가서 매우 굿굿 했었던것 같고  사우나 안에 아기용 크렌징 및 욕조가 있어서 편했다 )

출발!

네이게이션을 업데이트 했다면 바로 하남 스타필드를 검색하면 나오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경기도 하남시 미사대로 750" 또는 " 경기도 하남시 신장동 616"등 주소를 확인하고 출발이 필요하다.  아니나 다를까, 네비게이션에 하남 스타필드로 검색하니 하남 스타필드 (공사중) 이렇게 표시되어서, 그냥 T맵으로 찾아 갔다.  소요시간은 약 30~40분. 11시30분 경에 도착. 

⑤ 지상 3층에 주차하는 것이 아쿠아필드와 접근성이 가장 좋다고 했었지만, 내가 도착했을때미 지상 3층 주차장은 이미 Full  이었고, 지하 3층 주차장은 거의 주차된 자동차가 없었다.  꼭 지상 3층을 고집하지 않더라도.

⑥ 아쿠아필드 출입구  근접 표시가 있는 기둥 근처에 주차하고 엘레베이터를 타면 , 아쿠아필드 출입구 매우 가까운곳에서 내릴 수 있었다.

 

아쿠아 필드로 Go Go!

토요일 오전 11시40분경. 매표시에 대기하는 사람도 없고, 아주 여유가 있었다. 홈페이지에서 공부한 것 처럼  

ⓐ 매표소 : 홈페이지 회원 가입한 문자 보여주고, 할인 티켓을 구입. 매표소에서 할수도 있고, 무인 키오스크에서도 구입이 바로 가능하다.  36개월 아기까지는 무료 입장이고.... 워터파크는 대인 38,000원/소인 30,000원. 입장 후 6시간이 지나면 시간당 5,000원의 추가 요금이 있다.  

ⓑ 컨시어즈 :  매표소 바로 앞에 있는데, 귀중품을 맡기거나, 문의가 가능하다.

ⓒ 아쿠아샵 : 동선상으로 입장과 동시에 바로 들어갈 수 있을 만큼 가까이 있는 곳이다. 수영복, 수영신발등등 이곳에서 구입이 가능하지만 가격은 저렴하지 않다. 그리고 바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4층으로 이동할 수 있다.  4층으로 가면 신발장과 정산소가 있는데, 정산소는 모든 호텔의 체크아웃 같이 나갈때 비용을 최종 정산하는 곳이다.  

 ⓓ신발장 : 티켓에 표시되어 있는 신발장 번호에 신발을 넣어서 보관한다. 이 번호는 라커룸 번호와도 동일하다.  ( 남자와 여자는 번호대가 다르다. )  티켓 발권 후 20분내 이용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다시 잠긴다고 한다.

ⓔ 사우나 : 동선이 아주 잘 계획이 되어 있다. 남자 탈의실로 들어가면 옷장이 있고 옷을 넣고 RF KEY를 뽑아서 사우나로 가면 된다. 성인과 아기 옷장의 크기가 동일하기 때문에 난 그냥 내 옷장에 아기 옷을 모두 넣어버렸다. "티켓팅할때 연속 번호로 달라고 할것을 "라는 생각도 들었다. 암튼 사우나를 통해서도 수영장으로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샤워하고 들어가라는 이야기다.) 입구가 연결되어 있다.

수영장 안에서 준비 - 튜브

아기용 튜브에 바람을 먼저 넣는다. 튜브 바람 넣는 곳이 있고, 대기줄도 없다. 반대로 바로 옆에 튜브 바람빼는 곳도 있어서, 집에 가기 전에 튜브를 이곳에서 정리할 수 있다.

화장실인데, 이곳에서는 실내화를 신고, 이용할 수 있도록 입구에 실내화가 있다.

커다란 창문을 통해 볼 수 있는 외부 . 개방감이 크다.  겨울이기 때문에 추우면 어떻하지라고 걱정했는데. 매우 따닷했다.

 

느린 속도로 물이 순환되고 있는 유수풀. 가만히 있어서 물의 흐름에 따라 몸이 떠 내려가는 듯한 느낌을 준다.

아기를 튜브에 테우고 밀어줄때 물이 흐름이 있어서 훨씬 손쉽게 즐길 수 있다.

슬라이드 상단이 오픈되어 있어서 슬라이드 바깥을 보면서 연속 커브 2번을 돌 수 있는 ( 그런데 바깥을 볼 여유가 있을까?) 스카이 트위스터.  어른들을 위한 공간이고, 빠져 나오는 도착지에 안전요원이 항상 대기하고 있다.

아기들과 함께 즐기는

 

이곳은 아기들이 바닥분수들이 있어서 아기들이 좋아하는 스플래쉬 키즈존. 아기가 너무 좋아해서 Happy한 곳이다. 유아, 4~5세 아기 모두 만족 할 수 있는 백화점 같은 느낌이었다. 안전요원이 항상 지키는 키즈 슬라이드도 있어서 굿

사진의 왼쪽 아래를 보면 보텍스풀이라고 물이 계속 회전되는 곳이다. 그냥 튜브만 잡고 있어도 소용돌이가 돌듯이 빙빙 재미있게 돌 수 있는 곳이다. 대신 입구로 나올려면 회전력에 반하는 힘을 줘야해서 힘들었다.

배가 고플때

Selec the table , 자니로켓등의 음식을 수영장 바로 옆 장소에서 즐길 수 있다. 수영장 보다는 이곳이 좀 쌀쌀하기 때문에 수건이나 가운등을 아기용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을것 같았다.  사람들은 별로 없었지만 음식 Self주문 및 대기 시간이 짧지는 않아서 그동안 몸이 식어가면서 추웠다. ( 아마도 따뜻한 곳에 있다가 나와서 그런것일까 ) . 자니로켓 햄버거는 매우 맛이 있었다. (콜라는 리필가능)

노천탕 느낌의 옥상 2Bay Infinity pool 

오후 2시 정도에 실외로 나갔다.  이곳의 인피니티풀이 있다고 들어서.  실내에 아기들이 잔뜩 있다고 하면, 실외 인피니티풀에는 연인과 젊은 사람들이 잔뜩 모여 있었다. 뭔가 끝없이 연결되는 인피니티?  L자형으로 국내에서는 가장 길다고 한다.

실외의 차카운 바람은 아로마스파 ( 아주 뜨거운? 노천탕 ) 이 인피니티풀 바로 옆에 있어서 이곳에서 몸을 녹인 다음에 인피니티풀로 들어가면 된다. 아무래도 노천탕 보다는 인피니티풀이 온도가 낮기 때문에. 아기가 춥다고 하면 이곳으로 데리고 들어와서 몸을 녹이게 했다.

사진으로 Overview를 하면 인피니티풀과 아로마스파는 아래와 같이 나눠져 있다. 사진 보다는 넓고 인피니티풀은 만족감이 크다. ^^

하남 스타필드에 사람이 많지만 않다면, 정말 즐겁게 놀 수 있는 곳인듯 하다. 물론 금전적으로 부담이 되지만 ㅠㅠ;   아쿠아필드에서 결재 내역은 '하남' 어쩌고로 결재 내역이 뜨고, 신세계 할인 혜택은 적용되지 않는다. ( 나름 신세계 계열이라서, 러브카드 이런 할인이 있을것 같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