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프로아 (PROA) 레스토랑

이곳을 가게 된것은 PIC에서 산책하느라, 잠시 걸어나왔는데, 사람들이 북적이는 레스토랑이 있어서 찾아보니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예약이 필수라고 해서 전화했더니, 이미 예약석은 8월 중순까지 마감. 와서 기다려야 된다고 하네?  좌석 자체가 10여개로 많지 않기 때문에 매우 조그만한 곳이다. 

PIC에서 가깝지만, 한낮에 매우 덥기 떄문에 렌트한 차로 이동해서 도착. 12시30분경에 갔는데 그 시점에는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 

PROA 내부 사진. 테이블이 그닥 없다. 예약석은 비워두기 때문에 항상 대기 고객들로 넘치고, 괌 특성상 가족 여행이 많기 때문인지 4~5명 애기까지 데리고 오는 한국 관광객이 대부분인것 같았다.

 

이곳에서 유명하다고 하는 Calamansi Cooler 를 먼저 시식. 괌에서 생산되는 라임으로 깊은 맛을 준다고 하는데, 암튼 나쁘지 않았다. 너무 더워서 폭풍 흡입을 하는 바람에,리필이 가능한 탄산수로 바로 갈아탔다. 

 

그건 원래 에피타이저라고 하는데. 먼저 흡입했다. Beggars Purse 베가퍼스. 복주머니 같이 생겼는데 안쪽에 참치회가 들어 있었다. 량은 그닥 많지 않다. 풀어 해체서 흡입..참치회를 저 계란 같이 생긴것과 같이 먹는 거라고 한다. 맛이 좋다. 호텔 뷔페만 가다가 외식하니.

그다음은 추천 요리인 Trio BBQ 

 

PROA BBQ 중에 길고 짧은거 식으로 다양한 옵션이 있는데 이건, 소위 말하는 모듬BBQ이다. 숯불 갈비?립과 치킨을 믹스해서 나오고, 밥의 경우 빨간밥하고 선택 옵션이 있었다. 손으로 잡고 먹으면 맛나요. 

후식으로 역시 커피와 케잌. 나름 저녁에 와서 분위기 내면서 먹어도 좋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