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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것

LG전자 트롬 스타일러

by TVU 2016. 6. 4.


2011년 5월에 구입했을때 작성한 내용인데 한번 다시 회상해 본다. 왜냐면 2016년 6월 오늘 나의 스타일러가 고장이 발생해서 AS를 받았기 때문이다. (수리비 2만8000원) (스타일러 없이는 살수가 없도록 길들어져 있는데, 여름 빨래 시즌이 와서 힘들었다..ㅠㅠ)

 

배수되는 물통에 물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자꾸 건조할때 마다 '물통 물버림' 경고 아이콘이 뜨면서 작동이 중지되어 버리는 증상이었다. 오늘 서비스 기사님이 오셔서 스타일러 내부를 뜯어서 보여주셨는데,


스팀이나 건조될때 생성되고 사용된 증기/물이 고이는 물통이 보이지 않는 공간 속에  따로 있고, 그 물통에서 다시 스타일러 내부의 배수통으로 펌프를 이용해서 보내주는 구조이더라.. (이건 좀 놀랍다. 왜 이렇게 만들었지?)

 

 [참조] 스타일러는 에어컨 처럼 별도의 외부 실외기가 없어서 설치가 간편하고, 세탁기 같은 외부 배수 구조가 아니라 냉장고같이 내부에 급수/배수 물통이 있고, 주기적으로 물통을 바꿔줘야하는 구조이다.


그 저수지의 필터에 이물질이 쌓이면 이물질로 막힐 경우 그런 경고가 나온다고..하셨다. 무려 5년만에 발생한 증상이다.






[2011년 5월에 작성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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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복·니트 등 한번 입고 세탁하기에는 애매한 의류를 항상 새 옷처럼 입을 수 있도록 유지해주는 가정용 의류관리기. 쉽게 이야기하면 옷장옆에 두고 쓰는 스팀/전동 옷걸이. Styler안에 물을 채우면 그것을 끓여서 스팀을 분사하고,  그 다음 옷걸이를 흔들어서 주름이 펴지게 하는 원리인듯 하다. 

 

마치 샤워한 다음에 욕실에 옷을 걸어두면 주름이 펴진다는 야메 노하우와 비슷해 보인다.

 

 좋은점 

 

  1) 본연의 기능으로, 잘 구겨지는 의류등의 주름 펴기에 수월함  

  2) 인테리어가 냉장고 같이 미려하고, 평상시(전원Sleep)에는 그냥 옷보관용도로 유용.

  3) 가랑비에 젖은 의류, 인형등을 건조하고 소독하는 추가 활용용도. 

  4) 세탁기와 동일한 사용방법. (코스를 선택 진행 / 완료) 

 

  아쉬운점  

 

  1) 주름펴기 최대 효과를 위해서는 내부 권장 수납 의류는 3점. (웃도리,바지,치마..)  

  2) 한번 코스 들어가면 30분이상 소요. 스팀나오는 청소기 같이 생긴것보다는 시간걸림 

  3) 스팀 만드는 물을 따로 넣어줘야 하는데 한번 사용하고 나면 금방 물이 떨어짐.  

  4) 스팀 때문에 사용 후 Styler내부와 옷방의 환기가 필수. 약간 귀찮음. 

 

[요소기술(추측)]

 

기반이 되는 기술은 첫번째 에어컨의  compressor기술. 물을 기화시켜 옷에 스팀을 뿌린다.  Styler에는 외부 실외기가 없기 떄문에 사용후에 실내와, Styler내부의 환기가 필수.  (급수와 배수통이 2개가 있다.)

 



[스타일러 Usec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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