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1월달 영업을 종료하고 약 6개월간 리뉴얼에 들어갈 예정인 신라호텔을 다녀왔다. 크리스마스때 예약을 했어야했는데, 암튼 못하고 약간 엉뚱한 기간에 슝.
호텔에 차를 가지고 갈때는 발렛파킹 무료 지원하는 카드를 먼저 챙겨야 했다. 마스터카드 플랫티늄등. 미리 미리 할인 카드를 준비하자. 아니면 발렛파킹 2만원 생돈이..ㅎㅎ 직접 주차를 하면 되지만, 쉬러 가면서 이것 저것 직접 챙기는것도 스트레스가 되기 때문이다.
내가 방문한 시간은 목요일. 막 크리스마스 이벤트가 끝나고 , 주중 결혼식으로 분주한 호텔이었다.
이것이 이그제큐티브 디럭스룸. 침대가 뽀숑뽀숑하고 깔끔한 느낌이었다.
창가에 서서 아래를 내려다 보면.. 이런 풍경이.
외국인들을 위해서 SIM카드만 넣으면 이용할 수 있는 휴대폰도 준비되어 있었다. 인터넷 와이파이 사용도
물론 무료 제공 중.
집에서 가져간, 아이팟 스피커독. 매우 유용했다. 객실내에 독이 없기 때문에 집에 있는것은 챙겨서 가면 좋을 듯하다. 난 항상 여행갈때 이 넘을 휴대하고 가곤 한다.
티비가 들어있는 장. 이건 좀 실망이다. 조금 큰 티비가 있을듯 했는데..ㅎㅎㅎ
처음 체크인할때 미드나이트 라운지 이용권과 열쇠를 준다. 내 방 번호는 1819.
공짜로 제공되는 물 2병. 제주어쩌고 생수 이다.
욕실. 수압이 좀 약한 느낌이었다. 찬물이 졸졸 흘러 나왔다. 면도기가 없다. 면도 거품도 없다.
칫솔은 있다. 칫솔 패키지 속에 치약과 치실이 있는것은 매우 좋았다.
혹시 새벽5시부터 이용 가능한 사우나에도 면도기나 치솔이 없기 때문에. 꼭 가지고 가야한다. 때밀이 아저씨도 있으나, 가격이 비싸다. 때밀이 초록색 타올은 없으나, 욕실에 보면 샤워용 보다 약간 강한 것이 있으니 그걸 가지고 사우나에 가면 좋을 듯 했다. 사우나에는 TV도 있고. 물이 매우 맑았다. 일반 대중탕에 비교해서...
전날 너무 과음에서 룸서비스로, 북어국을 시켜 먹었다. 무료 텐텐 (부가가치세등)을 포함하면 5만원짜리 북어국이나, 매우 국물이 진하고 맛있었다.
오후 5시반인가? 부터 운영되는 해피아워 시간. 1층의 부페가 아니고, 18,19,20 층 각 객실 옆 라운지에 간단한 음식이 있고, 패키지 이용자들이 자율적으로 먹는 서비스이다. 들어가면 아래와 같은 느낌이다.
술도 있고..
차려진 음식은 아래와 같다.
먼곳에서 온 랍스타도 있다.
국내산 돼지고기. 아래 사진의 분량만큼 내가 먹었다. 넘 배고파서..
22시30분부터 오픈되는 라운지. 프랑스 샹제리제 느낌으로 조명을 넣어서 만들었다는데.. 잘 모르겠더라..ㅠㅠ
음악도 Live로 연주된다.
쿠폰 긁어서 받은 선물. 신라호텔 인형인듯...
차려진 음식은 아래와 같다. 주로 마른안주, 치즈. 빵등이다. 고기,소세지 이런것은 없다. 석식을 생략하고 여기만 왔으면 굶어죽었다.
제공되는 와인은 끓여서 따뜻한 레드와인. 그리고 샴페인등.. 종류가 많지 않다.
내려다 보이는 야경.
체크아웃은 12시. 호텔 패키지 가서, 사우나는 처음 가봤는데. 이런 저런 혜택보다 사우나가 만족스러웠다. ㅎㅎ 이용하실 분들은 참조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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