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27인치(68cm) TV모니터 (T27B750)로 화상통화까지..

안방에 TV를 보고 싶은데, 무엇인가  대화면 TV를 구입하자니, 비싸고, 해서 30인치 이하의 작은 LCD TV를 찾아보았다.

32인치 최신 티비의 스펙을 보니 "어랍쇼.."   Full HD가 아닌 1366 X 768 해상도인 것이다. 자세히 보지 못했으면 그냥 구입했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다시 선택한  TV모니터 T27B750.  디자인도 굿.  성능도 굿. 너무 만족하고 있다. 

유선형의 디자인에 상하로 회전이 가능하고, 위에서 보기, 아래에서 보기등으로  시야각 조절 기능도 포함되어 있다. 

구매해서 집에 도착한 모니터. 엄청 크다. 27인치임에도 상당하 패키지이다. 

모니터 화면 앞에 소비등급 1등급 + 골드 라벨 (좀 더 절전 제품인 경우 붙인다고 함)스티커가 있었다. 요즘은

에어컨도 이 라벨이 있더라. TV화면은 저작권 떄문에 모자이크 처리했다. 

TV모니터중에 입력 신호가 없어도 디폴트는 외부 입력으로 되어 있어서, 전원을 키자 마자 TV보기로 전환 시켜야 하는 모델들도 있는것 같은데.. T27B750은 리모컨으로 키면 바로 TV가 나온다. 

 

혹시라도 자동 전원 커짐/꺼짐 기능 같은게 없으면 어떻할까 싶었는데.. 기능/메뉴 구조는 삼성 스마트 TV와 100% 동일하다. TV에 있는 부가 기능은 다 있기 떄문에 TV를 사용하는 감각으로 다루면 된다. 다른 기기와 연결 때문에 좀 더 추가된 기능들도 많았다. 

TV방송 수신 화질은  11년도에 구입한 55인치 삼성 3D LED TV (프리미엄제품) 보다는 화질이 떨어진다. TV전용 모델은 뭔가 다른 화질 개선을 위한 장치가 들어가 있나 보다. 

박스에 포함되어 주는 케이블들. 가장 필요한 HDMI 케이블이 없는것이 좀 이상하다.  DVI -> HDMI, 3.5파이 오디오, USB케이블등이 있는데 MHL 케이블까지 주는 것이 좋았다. 

뒷면 단자를 보면, 활용 가능성을 알 수 있다. 이것 저것 모두 연결 가능한 만능 엔테테이너.

리모커도 TV와 거의 비슷한 넘이다. 

메뉴 셋팅을 보면 "삼성 매직 앵글"이라고.  위에서 볼때, 아래에서 볼때 시야각에 따라 화질을 조절해 주는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와이파이 다이렉트까지도 지원.

내가 구입한 넘은 13년 6월 생산 물량이며 , 말레지아에서 왔더라. 최신 버전은 001009이다.

매우 유용한 스마트 허브. 모니터, TV, 스마트 앱 .  이렇게 3가지 모드를 즐길 수 있다. 

내가 자주 사용하는 것은 Tunein 라디오. 어플. 별도의 외부 입력이 없이도 모니터 자체만으로 라디오 재생이 가능하다. 그냥 라디오 틀어놓는 거다. 

그리고 자주 쓰는 것은 TED 앱. 가끔 한글자막까지도 포함되어 있는 동영상이 많다.

11년에 구입한 삼성 스마트 TV보다 업그레이드된 스마트 허브. 나중에 애길들 뽀로로 보여주는 용도로 많이 사용할 수 있을듯 하다. 

그리고 가장 큰 활용용도. TV용으로 판매하는 TV 카메라가 있다. SKYPE 인증을 받은 720P USB카메라로 USB케이블을 모니터에 연결하면 설치 OK .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카메라 커버가 있다.

관절 + 자석 같은 것이 있어서 모니터 화면 상단에 착 달라 붙는다.

이렇게 뒤쪽으로 붙이면 OK

아니면 가까운 협탁이나 어딘가에 데스크탑 스타일로 올려두면 OK 

스마트 허브에서 SKYPE 앱을 설치하고 로그인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영상 통화 화면. 원래는 화면 가득히 상대방 영상을 채우는것이 가능한데 테스트로 맘대로 찍었다.

모니터 이기 떄문에 PC에 연결해서 PIP로 화면을 분할해서 사용하거나, 아주 다양한 사용씬이 있지만, 안방TV 대체용 TV모니터로 활요은 여기 까지 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