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원조 앙꼬절편 전포 명가 떡집 (후기)

안녕하세요.
TVU입니다. 부산에서는 " 앙꼬빵 " 이라는 단어가 매우 흔하게 쓰이는 하나의 보통 명사라고 합니다.
실제 " 앙꼬 "  팥의 앙금을 뜻하는 일본어라고 하는데요. 부산에서는 식생활(수산물외 먹거리), 문화생활(노래방등)도 일본어가 많이 사용되거 있어서 앙꼬도 쉽게 부산 지역에 정착한 것 같습니다. 

최근에 생활의 달인에 소개된 앙꼬절편을 맛보기 위해 부산으로 출발해 보았습니다.(사실은 겸사 겸사 부산감)
오래간만에 SRT열차를 타고 갔는데요.

그동안 주의깊게 보지 않아서 몰랐었던것 같은데 열차 안내방송도 이제 그래픽으로 캐릭터가 나와서 수화를 하시더라구요. 점점 무인으로 대체되는 분위기인것 같습니다.

부산역에 도착하니 짐캐리, 보관&당일 배송 서비스가 있어서 열차에서 내려서 바로 짐을 숙소(등록된 곳만 가능)또는 공항등으로 운송도 해준다고 합니다. 정말 편리하죠? 부산역에 가실 일이 있으시면 참조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일딴 저는 앙꼬절편을 먹기 위해 롯데 백화점으로 이동했습니다. 
10시30분에 오픈을 하는데요. 오픈런?을 해서. 지하2층의 떡집에 도착하자마자, 벌써 줄이 서 있더라구요.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5~10개씩 주문을 하셔서.. 대기줄이 길었습니다. 

가격은 한그릇?에 만원으로 팔고 있었습니다. 

개략적으로 앙꼬로 길게 줄을 만들어서 문양을 찍고, 컷팅하는 작업을 실시간으로 해서 바로 주시기 때문에 즉시 먹을 수 있어서 맛있더라구요. 이건 정말 절묘합니다. 부산 롯데 백화점 가셔서 한번 맛보세요.

떡을 만드시는 장인들